군산대학교 해양학과(학과장 박종규)와 (사)한반도 수산포럼이 공동으로 주체하는 콜로키움이 25일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1호관 합동강의실에서 “새만금 내측의 수질변화 양상과 해수유통”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 날 토론회는  군산대 양재삼 교수가 새만금 담수의 수질변화 양상, 한반도수산포럼 박덕배 회장의 새만금 해수유통 및 이용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 이후 관련분야 교수와 전문가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새만금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새만금호 수질관리의 중요성이 주요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열리는 이번 콜로키움은 새만금 해수유통 및 새로운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규 교수(군산대 해양학과)는 “새만금호의 수질 변화를 장기간 관측해 온 결과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가 심각해져 가고 있어, 이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대처방안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콜로키움을 계기로 새만금 내측 수질변화 및 해수유통 등 당면한 문제나 대처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