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전북도연맹군산농민회

 전농 전북도연맹군산농민회(회장 민윤기)는 15일 백미 500포대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전농 전북도연맹 군산농민회원 약 200여명은 정성을 다해 생산한 친환경 쌀(백미 500포대/10KG, 환가액 10,000천원)을 금번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불우이웃 세대를 위해 아낌없이 기탁해 주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산시는 이날 기탁품을 11개 읍․면에 거주하는 불우이웃세대에게 적정 배분할 계획이다.

▲개정동 자생조직∙개정교회

 개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 통장단 등 동 자생조직과 개정교회에서는 현금 50만원과 쌀 20kg 10포를 관내 복지시설인 모세스영아원과 정다운요양원, 관내 어려운 불우가정에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개정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매년 연례행사처럼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온 개정동 자생조직 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봉사활동 및 불우이웃돕기를 확산하여 실천하기로 하고 이와 더불어 뜻있는 유지와 단체들이 동참하여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동진강낙농축산업협동조합군산제일지점(지점장 김학성)은 지난 13일 지난해 4월부터 판매한 사회환원형 기금적립상품인 군산사랑예금을 95억원의 예금실적을 통해 조성된 기금 260만원을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에 써달라며 성품(라면 300박스)으로 나운2동사무소에 기탁했다.
 한편 나운2동사무소에서는 기탁한 성품을 경로당 10개소, 지역아동센타 1개소, 모자가정세대 등 라면 300박스을 전달했다.

▲오룡동 양일용씨.

 오룡동 거주하는 양일용씨(남∙69세)는 지난 13일 오룡동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 20㎏들이 20포(85만원 상당)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양일용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꿈과 희망이 되길 바라고 우리 지역이 인정 넘치는 더욱 훈훈한 군산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옥구읍 새마을 부녀회

 군산시 옥구읍(읍장 김형철)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옥구읍 새마을 부녀회 (회장 홍복술) 주관으로 흰떡과 우리콩 두부(100만원 상당)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가정 50세대에 나누어 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옥구읍 새마을 부녀회원 32명이 작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에서 마련한 수익금으로 치러져 전 주민의  따스한 마음이 담긴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군산시 흥남동사무소(동장 고석용)의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 부녀회등 자생조직원으로 구성된 ‘흥봉이 봉사대’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독거노인(22세대)을 대상으로 사랑을 듬뿍 담은 음식(떡, 식혜, 밑반찬)을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에 걸쳐 주민자치위원들이 결연자에게 직접 방문 전달하고 불편사항을 파악해 해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