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추석 새터민 초청 위문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지난 26일 추석명절을 맞아 불우 새터민 2명을 초청해 위문하면서 이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문행사는 실직한 남편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던 중 아이를 출산한 방모씨(24)와 남편 없이 홀로 자녀 2명을 키우고 있는 이모씨(42)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도움을 마련했다.
이모씨는 “생과 사를 넘나들면서 남한으로 탈북후 사회에 적응하는 것 또한 쉽지 않았는데 주위에서의 배려와 격려가 생활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태춘 군산경찰서장은 “용기과 희망을 잃지말고 열심히 생활하다보면 공동체의 일원으로 거듭나 한국사회의 떳떳한 일원으로 생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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