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맞아 소룡동 관내에 사랑의 쌀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사)전북새만금 산학융합본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5포대와 성금 40만원을, 풍원교회에서는 쌀 20포대를 기탁했다. 

 이금환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원장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함께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풍원교회 목사 이길성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명절의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풍원교회는 평소에도 매주 화요일 ‘사랑의 토스트 나눔 행사’를 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황대성 소룡동장은 “이번 호우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는 추석 명절을 보내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사랑의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