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공동 협력치안 구축 눈길
군산경찰서-바르게 살기운동본부 업무협약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28일 군산시 바르게 살기운동본부(회장 이길영)와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최근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등 사회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향후 군산경찰서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공동으로 월 1회 이상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년소녀가장과 결연행사, 비상연락망구축, 회원들에 대한 범죄신고요원 교육 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길영 바르게 살기운동 군산시협의회장은 “진실, 질서, 화합 3대이념을 목적으로 설립된 본 협의회의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의 공동현안에 대한 적극 협조해 살기좋은 군산건설을 위한 초석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하태춘 군산경찰서장은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협력치안을 구축하는 것은 선진국형 치안활동 모델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살기좋은 군산만들기에 상호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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