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12일 시내 모처에서 협력단체 회원 22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실시하고 협력단체장들을 격려하며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특별방범 비상근무기간에는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 등 군산경찰서 경찰협력단체가 자발적으로 근무에 참여해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는 민∙경 협력치안을 모범을 보여줬다.

 경찰발전위원회 홍용승 위원장은 “성범죄 등 강력범죄가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지역은 경찰들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으로 강력사건이 발생하지않는 안전지대가 되었다”고 밝혔다.

 하태춘 군산경찰서장은 “비상근무기간중 전달 2개월에 비해 강∙절도 약 30%가 감소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런 성과는 민간이 협력하지 않으면 절대 이룰 수 없는 성과로 향후에도 민경협력모델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