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는 16일 군산시 공무원의 품위유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 했다.

참여연대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 군산시 공무원 A씨가 시민 B씨에게  폭행을 가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혔으며, 이로 인해 공무원 A씨가 2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이번 사건은 어찌 보면 업무와 관련 없는 시간에 일어난 개인적인 일일 수도 있으나 중요한 것은 군산시 공무원은 직급에 상관없이 군산을 대표하기 때문에 행동에 더 신중을 기했어야 했다는 것이 참여연대의 지적이다.

참여연대는 A씨의 이러한 행위는  공무원법에 규정한 ‘품위유지의 의무’를 지키지 못한 것이다 고 주장하고  군산시 공무원들이 품위유지를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