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38전대(전대장 백은성)는 지난 22일 군산 공군기지에서 공군의 미래 비전을 위한 추진 정책에 대해 각 분야 인사들의 자문을 얻기 위해 군산미래신문 고영춘 대표이사 등 10명을 공군 정책발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38전대는 지역의 각 분야에서 높은 식견과 경륜을 가진 인사들을 정책발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공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추진 정책애 대한 고견을 듣기 위해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부대를 방문해 백은성 전대장으로부터 대한민국 공군의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데 이어 공군 및 부대소개를 받고 조종복과 비행장구를 착용한 채 전투기 탑승을 체험했으며, 주기장으로 이동해 항공기의 무장을 점검하고 관제탑 등을 둘러보았다.
또한 발칸포 등 대공무기 사격 시범 등을 통해 확고한 대공망을 확인하는 등 5시간여 동안 공군의 최신예 장비들을 돌아보며 우리 공군의 현주소를 이해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논의를 펼쳤다.
공군 38전대 관계자는 “자문위원들을 위촉해 직접 부대에서 공군력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며 “자문위원들이 우리 공군력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앞으로 높은 식견과 경륜을 활용해 공군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군 정책발전 자문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문동신 군산시장 ▲강태창 군산시의회 의장 ▲채정룡 군산대 총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 ▲최전심 군산교육장 ▲이현호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조성돈 군산예총 회장 ▲고영춘 군산미래신문 대표이사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유선재 군산대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