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은  관내 동사무소에서 올 여름 홍수 피해를 입고, 지원을 받지 못한 12가구를 추천받아 지난 24일부터 집고쳐주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독거노인 이영주(군산시 문화동)씨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서 이번 수해로 안방까지 오염물이 들어와서 장판과 벽지를 모두 버렸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 수리를 못하고 지금까지 힘들게 지내 왔다며 집 수리를 해주는 군산의료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군산의료원 김영진 원장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써 지역주민이 어려움에 처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희 군산시 의원 "관내 수급자중 홍수 피해를 입고도 복구를 하지 못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집수리를 해주고 해마다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해 무료지원 사업을 하는 군산의료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