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가 이상선 서장 취임 100일을 맞아 더욱 성숙한 경찰의 모습을 보일 것을 다짐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군산서는 도서파출소 및 낙도초소 근무체제 변경을 통한 역동적 지역경찰활동, 그동안 8일 근무, 2일 비번하는 근무체제 등의 반복으로 인해 도서근무를 기피하는 현상이 증가하는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도서 직원들의 여론을 수렴해 6일 근무, 3일 비번하는 근무체제로 과감히 변경했다.

특히 칭찬릴레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진정 투서 등 조직의 화합을 저해하는 행태에서 벗어나 직원간 서로 잘 하는 점, 좋은 점을 칭찬해 줌으로써 조직화합과 따뜻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8명의 칭찬주자가 바통을 이어받는 등 좋은 서풍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이상선 서장 취임사에서 “경찰의 존립이유는 바로 국민이다. 국민이 있기에 우리가 존재하는 만큼 국민을 하늘처럼 섬겨야한다”고 강조한 만큼 대형공기청정기 및 환풍기를 설치,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고  수사과 조사대기중 심적 안정감을 갖고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TV, 테이블, 쇼파 등을 비치해 조사대기시간의 지루함과 긴강감을 해소시킴으로써 수사경찰 이미지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국민생활안전 100일 계획과 관련해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검거활동을 강화해 범죄분석을 통한 범죄다발지역 역동적인 나비형사활동을 전개한 결과, 5월말 현재 도내 1급서 경찰관서 중 5대범죄 검거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교통사고의 원인 분석 및 진단을 통해 교통시설을 개선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안전표지 220개를 신설하고 150개를 정비했으며, 교통노면표시도 약 35km를 신설, 재도색하였고, 보행사 교통사망사고 발생지점 5개소에 대한 현지 실사를 통해 개선을 추진중이다.

한편 군산서 관계자는 “직원 개개인이 근무하고 싶은 좋은 서풍만들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단 한 건의 자체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