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 단비봉사단(단장 박우순)은 지난 31일 단비봉사단원과 자활사업근로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센터 인근 유휴지 500㎡에서 그동안 땀 흘려 재배한 고구마 40박스(1박스 10kg)를 수확했다.
정성스럽게 수확한 고구마는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경로당 및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박우순 신풍동장은 “유휴지를 활용한 특화작물 재배사업은 공한지 정비를 통한 지역 환경개선 효과와 함께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린 기자 (violetrin@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