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행복울타리봉사단, 경로식당 급식봉사
한끼의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한 하루
군산 수송동 행복울타리봉사단(단장 김홍식)은 지난 2일 대명동에 위치한 군산경로식당에서 어르신 및 취약계층 250명에게 사랑의 급식봉사활동을 벌였다.
수송동 행복 울타리 봉사단은 직원, 주민자치위원, 통장, 부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거노인 결연사업, 사랑의 계란나누기, 경로당 봉사,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등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주방보조와 배식, 급식안내, 설거지, 청소 등의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무료급식소를 방문한 어르신 및 취약계층들이 추운 계절에 조금이라도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성스레 준비한 간식도 제공했다.
함경구 주민자치위원장은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식 수송동장은 “지역 구성원 하나하나가 행복한 군산 만들기에 기여하는 모습에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게 배려하는 행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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