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무전취식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마저 폭행한 간 큰 60대 수배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모(66)씨는 20일 저녁 7시께 신영동 모 술집에서 술값을 못 내겠다며 소란을 피웠고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중앙지구대 소속 A경찰관이 신원을 확인하자 수원남부서에 상해혐의로 수배중인 사실을 확인, 체포하려 하자 A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