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예특공무술협회(총재 유복근. 회장 고창인)가 주최한 제 2회 서해대학교 총장기 전국 특공무술대회가 지난 3일 전국에서 500여명의 무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종합우승에는 여수 광무체육관 준우승에는 군산 맹호 체육관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상은 도지사상은 남궁재형(용호체육관 소속) 안동희(광무체육관) 외 5명이 수상 했으며 군산시장상에는 황세경(백산체육관) 손명균(용호체육관)외 5명이 수상 했다.
국회의원상에는 남궁재형(용호체육관), 강준성(광무체육관) 외 3명이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본격적인 경기 진행에 앞서 시범단의 무술 시범이 진행돼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초중고 일반일들로 구성된 시범단은 공중에서 발차기와 격파술, 대련 등을 선보여 특공무술의 힘을 과시했다.
고창인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는 무술인들의 단합과 특공무술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무술인들의 역량이 한층 더 향상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공무술은 누구나 익힐 수 있는 스포츠인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했다.
유복근 총재 축사에서 “새롭게 발족한 대한무예특공무술협회가 무술인들의 단합의 중심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