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 임은성 정신보건센터장 위촉
9일 신세계병원간 업무협약 체결
군산교도소(소장 지상연)는 일 오는 12월 정신보건센터 개청을 앞두고 신세계병원(병원장 김한주)과 ‘정신보건센터장 위촉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지상연 소장과 김한주 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군산교도소 초대 정신보건센터장에 신세계병원 임은성 정신과 전문의를 위촉했다.
아울러 신세계병원은 정신보건센터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지도 및 감독을 위해 소속 정신과 전문의를 매주 1회 군산교도소에 파견해 정신질환 수용자의 상담, 정신보건서비스 프로그램의 운영에 대한 평가 및 자문 등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정신질환수용자의 재활치료 및 교육, 교정공무원의 정신건강 상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지상연 소장은 “12월 개청 예정인 군산교도소 정신보건센터는 정신질환 수용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처우로 안정적인 수용생활을 위한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건전한 사회복귀 및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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