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주기상대는 11일 오전 11시를 기해 군산을 비롯 김제∙부안∙고창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서해상을 비롯한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대는 “12일까지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며, 농작물 관리와 시민 건강관리 유의를 당부했다.

 내륙에서의 강풍주의보는 초속 14m 이상, 순간 초속 20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