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의사회(의사회장 최병상) 소속 의사 다수가 22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열리는 의료법 개악 저지결의대회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진료 불편이 예상된다.

 군산시보건소는 22일 오후 전라북도 의사회 주관으로 전북도청 광장에서 열리는 결의대회에 군산지역에서는 의원급 의사 80여명을 포함해 의료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군산지역 의원 80여개소가 22일 오후 휴진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동네 의원을 찾는 환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원들의 오전진료와 병원급 진료는 정상적으로 이뤄지지만 오후 진료는 의원에 따라 휴진 가능성이 높아 다소의 환자 불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