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현)는 17일 용문초등학교 강당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한마음축제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 부녀회 등 지역자생단체 회원과 기관장, 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경품행사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한마음축제는 나운3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준비되어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다짐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주민 장세진씨는 “나운3동이 매년 한마음축제를 실시함으로 노인에서 어른까지 한자리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운동을 함으로 젊은시절의 운동회가 생각나서 흐뭇한 하루를 보냈다”고 했다.

최성근 나운3동장은 “한 해 동안 나운3동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축제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나운3동은 주민을 섬기는 행정을 추진하여 모두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구현에 견인차역할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