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중인 전북인력개발원(원장 김석환)이 9년 연속 취업률 100% 달성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전북인력개발원은 23일 소룡동 전북인력개발원 강당에서 제9기 수료식 및 학위 전수식이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에서는 기계설계 등 총 6개 학과 205명이 졸업했으며 이중 취업희망자 200명 전원이 두산인프라코어를 비롯해 현대파워텍, 한국 3M등 192여개 업체 100% 취업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학사학위 18명, 전문학사학위 130명 등 총 148명이 학위를 수여 받고 산업기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도 91%를 기록하는 등 높은 교육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북인력개발원은 전액 국비의 2년 과정 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서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통해 졸업생들이 산업현장의 적응력을 높여 업체로부터 300%가 넘는 구인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최근에는 대학졸업자와 대학 재학생 이상 학력소지자가 40%이상 차지할 정도로 ‘역 학력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한편 전북인력개발원은 기계설계, 컴퓨터응용금형설계, 컴퓨터응용지그설계, 자동화시스템제어, 에너지시스템제어, 일렉트로닉스 등 6개 학과를 운영중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