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이면 군산청년회의소 설립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앞으로의 50년은 회원들과 합심해 미션과 비전을 향해 도약해 나가겠습니다”
군산청년회의소 제48대 김종서 회장에 이어 49대 회장으로 선출된 백대준 회장((유)한성산기 대표이사)의 취임 일성이다.
백 회장은 3일 군산대 아카데미홀에서 군산JC 창립 47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 신구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갖고 1년 임기동안 군산JC를 이끌어 가게 됐다.
백대준 회장은 “2015년 군산JC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2015년 전국회원대회 및 2020년 아태대회를 새만금의 도시 군산에서 유치할 계획”이라며, “전국회원대회의 경우 전국 355개 로컬 회원, 외국 100여개 로컬 및 가족 등 약 4~5만명이 군산을 방문해 8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는 물론 문화적 성장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산JC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사업 및 자기능력계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지역사회 현안과 변화에 맞춰 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백대준 회장은 대전특수목적체육고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했고, 현재 (유)한성산기 대표이사, 군산시 체육회 이사, 전라북도 씨름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고, 부인 한정미 여사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