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3월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초등학교 주변 73개소의 슈퍼와 문구점 등에 대한 일제지도 점검을 벌인다.

 시는 또 이번 점검에서 유해물질함유 등 제품안전성 검사로 실시한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등 9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3월 9일까지 ▲무허가(무신고)제품 판매 ▲제조 년 월일 및 유통기한을 임의 변조해 판매하는 행위 ▲냉장 냉동제품의 적정보관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판매행위 ▲식용 외의 색소 첨가여부 등을 집중단속한다.

이와함께 의심이 가는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유해물질 함유 등 안전성여부를 의뢰할 계획이다.

 단속결과 부정 불량식품 및 부적합 제품에 대해선는 전량 폐기처분하고 위반업소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