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교육의지 향상과 자기발전을 위해 개설된 노인복지관 평생대학 수료식이  23일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수료생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수료식에서는 한글반과 요가반 등 총 37개 반 62명의 수료생이 가슴에 수료장을 안았다.

 문동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연로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열정으로 금자탑을 이룬 수료생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이를 계기로 많은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제한후 “앞으로도 노인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

 양용호 시의회 의장도 각종 노인복지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수료식 후에는 ‘실버 카페’오픈식과 함께 스포츠댄스공연, 다과회 등이 열려 수료식 은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노인종합복지관 평생대학은 지난 2001년 개관이래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강좌를 개설,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오는 3월 5일부터 2007년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해 더욱 내실있고 실용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평생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