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여약사회, 경로당 사랑의 온기 전달
나운1동 백미 20포 기탁
군산시여약사회(회장 오지윤)가 연말을 맞아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20㎏ 백미 20포를 나운1동 사무소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백미전달은 군산시 여약사회가 송년의 밤 행사시 모은 성금으로 전달하게 된 것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식사를 해 드시는데 항상 양곡이 부족하다는 말을 전해 듣고 마련하게 됐다.
이에 앞서 군산시여약사회는 저소득층 아동들 중 저체중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7월 종합영양제 90개(180만 원 상당)를 군산 드림스타트센터에 전달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양제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 수해 시에도 고통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이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3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수재민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수재민 돕기에 동참하는 등 함께 사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지윤 군산시여약사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사랑 실천 운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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