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출신 방승현 씨, 행정고시 재경직 합격
서울대 경제학부 재학, 기획재정부 분야 종사 희망
군산출신 방승현 씨(군산고 76회 졸∙서울대 경제학부 재학)가 최근 2012년 행정고시 재경직에 합격했다.
3번의 도전 끝에 합격의 기쁨을 누린 방씨는 하루 10시간 이상 꾸준히 공부에만 매진한 것을 성공비결로 꼽고 있다.
방승현 씨는 “다른 국가시험도 마찬가지지만 매일 꾸준히 준비해온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학업과 고시준비를 동시에 병행하기가 어려워 1학기는 휴학하는 방식으로 시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가의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개발하는 기획재정부에 종사해 보고 싶다”며, “지금까지 믿고 지원해주신 부모님과 힘들때 서로 의지가 돼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대 경제학부 4학년에 재학중인 방승현 씨는 방영귀-김수연 씨 부부 사이에 2남 중 장남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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