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세 조합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사랑 열기가 우리 지역에 넓게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산원협은 8.13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과 아픔을 같이하기 위해 수해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 4일에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김장김치 300포기를 지원하는 등 이태세 조합장 취임 이후 3년째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봉사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