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 지경교회(목사 장철희)는 지난 15일, 대야면사무소(면장 정용기)에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연탄 4,000장(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는 지경교회에서 연탄을 기탁하고,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군산지부’ 및 ‘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소속인 고등학생,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시 관계자, 면사무소직원, 이장 등 30명이 저소득가정 20세대에 각각 200장씩 힘을 모아 전달했다.
군산 지곡동 상가번영회(회장 김영석)도 17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 30만원과 쌀 20kg 10포를 수송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김홍식 수송동장은 “관내 자생단체들이 솔선수범 어려운 이웃을 챙겨주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산면 소재 장미산업(대표 문정욱)은 17일, 독거노인 세대 등 소외된 불우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같은 날 성산면 창윤건설(대표 오재열)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사회의 정을 느끼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50만원을 기탁했다.
이규숙 성산면장도 군산시 모세스 영아원에 50만원을 지정 기탁하는 등 경기침체로 어려운 분위기에서도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는 훈훈함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