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최범용)는 2007년도 봄 가뭄에 대비하고 영농철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을 위해 관내 주요 저수지에 대한 비상급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옥구저수지 등 군산지사 관내 25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량은 13,296천톤으로 올해 0봄철 영농급수를 위해서는 계획저수량 23,684천톤의 80%이상의 저수율확보가 필요한 상태다.
비상급수는 지난해 말 준공한 금강호 서포양수장(나포면 서포리 소재)으로부터 옥구도수로와 대간선을 통해 각 저수지로 지난 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6일간 실시되며 1일 20만톤씩을 공급해 80% 저수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산지사 관계자는 “군산지사는 금강호를 관할하는 금강사업단과 유기적인 협조체제하에 옥구저수지등 관내저수지에 충분한 저수량을 확보해 봄 가뭄 대비 및 농업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