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들이 잇따라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27일 시청광장에서는 군산시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 혈액원 공동주관으로 공무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운동이 펼쳐졌다.

 헌혈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헌혈은 무료 건강검진의 기회가 될 뿐 아니라 , 꺼져 가는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더불어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일석삼조의 기쁨이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산교도소(소장 박용철) 또한 지난 26일 대민봉사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전개했다.

 이날 헌혈운동은 혈액부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어 주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직원과 경비교도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