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 지경교회, 성탄절 백미 기탁
다양한 봉사활동 지역사회 귀감
군산시 대야면 소재 지경교회(목사 장철희)가 성탄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지원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지경교회는 24일 백미20kg 70포(3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대야면사무소(면장 정용기)에 기탁했다.
지난 15일에도 연탄 4,000장(2백만 원 상당)을 20세대 200장씩 각각 지원한 바 있으며, 매년 교회 자체적으로 쌀 나눔 행사를 갖고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장철희 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도들과 뜻을 모아 연탄과 백미를 마련했다.”며 “독거노인과 장애우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정용기 대야면장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사회의 사각지대를 찾아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지경교회 교우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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