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군산지역에 최고 440mm의 집중폭우가 쏟아지면서 차량침수, 산사태, 주택 및 상가 침수 등 사상 유례없는 폭우피해가 발생해 공공부문에서만 53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군산시는 이번 피해를 계기로 2541억원이 소요되는 종합재해복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3. 한국GM 군산공장 생산 축소

한국GM 군산공장이 크루즈 후속모델 생산공장에서 제외되면서 생산량과 고용량 축소를 우려하는 지역사회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기존 제품 생산주기를 연장해 생산량과 고용량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정부도 사태 해결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11일 공포됐다.
 이제 국토개발을 전담하는 국토부에서 주관해 새만금지역을 국토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를 강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강력하게 개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새만금특별법은 공포 후 9개월 후 시행되게 되어 있어 내년 9월 9일부터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5. 군산항 발전

해상풍력단지 지원항만 선정과 새만금 신항 기공식을 가짐으로서 군산이 명실공이 새만금 시대를 이끌어 갈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하드웨어가 갖추어졌다. 군산이 우리나라 해상풍력 산업과 새만금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 졌다.

6. 군산시 체육회-생체회 통합

그동안 군산시체육회와 군산시생활체육회로 이원화돼 운영돼 왔던 체육단체가 지난 4월 군산시민체육회 창립 이사회를 열고 통합을 선포했다.
스포츠 명품도시 군산 체육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이번 통합에 대해 체육계에서는 환영 입장과 함께 침체된 엘리트 체육에 대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7. 해상매립지 용역, 전격 중지

군산시가 해상매립지 202만㎡(61만평)에 조성하려던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관련 용역이 서천군의 강력 반대로 인해 9월11일 전격 중지됐다. 용역중지 3개월이 지났으나 서천군의 반발이 여전한 상태여서 향후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8.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군산에 있는 사립대학이 정부재정지원대학으로 지정돼 군산교육계에 충격을 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1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군산지역 3개 대학을  ‘2013학년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및 학자금 대출제한대학’발표했다.

90년만에 재건축에 나선 군산 공설시장이 전국 최초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했다.
새롭게 탈바꿈한 공설시장은 전국 최초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서 군산은 물론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

10. 국책연구기관 입주

국내 유일의 플라즈마 기술연구센터가 지난 7월 오식동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플라즈마 연구에 돌입을 했다. 플라즈마 기술연구센터는 군산에 처음으로 입주한 국책연구기관으로 미래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차세대 핵심 기술인 플라즈마 연구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