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년하례회는 60여명의 연합회 실행위원과 문동신 군산시장, 강태창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부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는 전병호 대표회장이 ‘히히호호!하는 한 해가 되자’라는 주제로 소박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자는 내용의 설교를 펼쳤고 옥산중앙 교회 이일남 목사의 축도가 이어졌다.

2부 내빈소개와 문동신 군산시장의 축사에 이어 3부에서는 오찬이 진행됐다.

서종표 기독교연합회 상임총무(중동교회 목사)는 “새해를 맞아 군산지역 600개 교회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과 교단의 발전을 위한 사회적 소명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0년 동안 교회간 친목도모와 각 교회의 성장을 위한 협력뿐 아니라 소외계층 이웃돕기,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을 비롯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