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학교폭력예방 겨울힐링캠프 운영
자기치유∙소통의 장 통한 인성형성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군산시 옥구읍 옥구향교내에서 동산중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인성예절교육과 눈높이 범죄예방교실을 열고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겨울 힐링캠프에서는 동산중학교 학생, 교사,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옥구향교 전완배 전교의 지도하에 인성예절교육, 떡매치기행사 등을 실시했다.
이어 군산경찰서 학교폭력 전담팀에서 범죄예방교실을 진행하고 학교폭력, 자살, 절도, 성폭력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가정, 학교에서 형성된 잘못된 인성이 평생 치유할 수 없는 상처가 되어 본인 뿐 아니라 타인에게 고통을 주는 원인으로 작용하는 점을 강조했다.
김명수 청소년 계장은 “ 청소년기의 올바른 인성과 장래에 대한 비전은 무척 중요하다. 학교문제도 사후약방문식의 처리보다는 문제의 원인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는 힐링캠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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