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월명동(동장 이만구)에서는 올 겨울 유난히 긴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고자 하는 이웃들의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내 음식점인 한일옥(대표 김혜주) 100만 원, 진갈비(대표 유인순) 10만 원, 장미동 소재 신포우리만두(대표 김순애) 10만 원을 후원했다.

 또한 중앙로 소재 이성당제과점(대표 김현주) 200만 원, 개복교회 30만 원, 세광교회 20만 원 등 종교기관들의 선행도 이어졌다.

 이 후원금 중 일부는 현재 난방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일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만구 동장은 “2013년에도 변함없는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꾸준히 보살펴 살고 싶어하는 월명동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