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군산새만금춘란축제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군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군산시춘란연합회(회장 최정근)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애란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춘란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전파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총 500여점의 춘란을 전시할 계획이며 몇 만원에서부터 최고 수억원대에 이르는 다양한 춘란이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특히 군산시춘란연합회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위안 행사로 애란가가 기증한 난을 무료로 선착순 200명에게 전달하며 소장하고 있는 난의 무료 분갈이 행사도 실시한다.
이 외에도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경품행사를 진행하며 대형냉장고를 비롯해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자전거 등을 포함해 국선 백동현 화백의 작품 등을 추첨을 통해 총 8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군산시춘란연합회는 재래시장의 어려움을 동참하고자 경품으로 재래시장 상품권 1만원권 100여매를 구매했다.
한편 춘란은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로서 한국을 포함해 대만과 중국, 일본에 분포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