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족식에서 박지호 감사(주라기대표)는 “수송동은 군산의 중심지로 급격히 성장했다”며 “상가번영회가 지속적인 건물 신축과 신흥상권 형성으로 인한 유동인구의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이며 대두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해가야한다” 고 말했다.

박형근 상가번영회 회장(토우 대표)는 “최근 일고 있는 상가경쟁력 감소 여론을 불식시키고, 수송동 신개발지역을 ‘명품도시,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마을’로 발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번영회가 구성됐다”고 말했다.

또한 “군산시민의 눈과 귀가 수송동으로 집중돼있는 만큼  번영회가 책임감을 갖고 모범적 상가운영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며 “집행부를 비롯해 영업주분들과 협력해 살기 좋은 수송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수송상가 번영회는 수송동주민센터 주변 블록의 126개 상가의 영업주와 건물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