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발전협의회 이영상 회장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모두가 어우러지는 희망 있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며 성금을 전달했다.

수송동발전협의회는 평소 시정과 동정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순수 지역민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8월 10일 지역 내 폭우 피해 때는 수재민에게 생필품 지원을 했다.

또한 매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전도사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유)대성산업 강대식 대표는 수송동 동신아파트 자치회장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모정건립과 어버이날 경로잔치 개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강대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밀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홍식 수송동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여느 때보다 기부자가 줄어들어 안타까운 상황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누리는 희망찬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