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세관장 이국행)은 5일 제4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내 성실납세업체인 지엠대우 오토앤테크놀로지(주)의 신양호 군산사업본부장을 ‘일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해 세관 업무를 체험케 하는 행사를 가졌다.

 신양호 명예세관장은 군산세관의 주요업무현황 및 계획을 보고받은뒤 세관청사·호남관세전시관·군산항 등을 순시하고, 세관 감시정에 승선해 해상감시 체험을 마쳤다.

 신 명예세관장은 “지금까지의 관세행정에 대한 편견을 일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국가산업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세정우수공무원으로 군산세관 직원 구민수 씨와 신석민 씨가 재정경제부장관 표창과 광주본부세관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군산중앙관세사무소 직원 강성한 씨와 (주)에스디케이 직원 이정훈 씨가 세정협조 유공자로 선정돼 군산세관장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