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서수면 마룡리 소재 보은의집(원장 정헌주)은 지난 20일 원광대학교병원운영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과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은의집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더욱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김영진 군산의료원 원장은“지역사회의 의료환경 개선에 힘써 오면서도 병원을 내왕하기 어려우신 어르신들의 애로에 대해서 늘 안타깝게 생각해왔다”며 “이번 보은의집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직접 찾아나서는 무료진료를 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보람이 있는 일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헌주 보은의 집 원장은 “바쁜 진료 일정 속에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진료 일정을 쾌히 승낙해주신 김영진 원장님을 비롯한 군산의료원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어르신들의 편안한 케어에 정성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의료원은 보은의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물리치료 협진 및 치매가족을 위한 건강강좌, 무료치매검진 써비스등을 실시하여 보은의집 어르신들의 의료 환경 개선 및 관리와 연구 개발에 인적 물적 지원하게 되며 어르신들의 성공적 노후 실현으로 보호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