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역이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가족과 연인이 함께 하는 동해안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희망의 “영일만 관광열차”는 오는 24일 오전 6시50분 군산역을 출발하며 선착순 432명을 모집한다.

 영일만 관광열차는 군산역을 출발해 구룡포를 경유한 후 호미곶해맞이공원, 국립등대박물관, 죽도어시장 등을 돌아본 후 이날 오후 11시30분께 군산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특히 호미곶 해맞이 공원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경관이 압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영일만 관광열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역 063)445-778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