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는 지난 6일 자원봉사자 및 가족봉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부터 주5일제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을 지속적이고 자발적으로 선용하도록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족봉사단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수렴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들의 학업과 진로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을 비롯한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학교나 청소년유관기관에 봉사동아리를 구성하여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개발 등의 심도있고 현실적인 의견들이 나누어져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문승우 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보다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단순한 업무보조나 노력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진로에 도움이 되는 곳에서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