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이성일)는 14일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회원 8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8회 외식업 군산시지부 정기총회 및 음식문화개선 영업자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성일 현 지부장이 제 19대 지부장으로 재추대 됐다.

또한, 군산의 음식문화 개선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남은 음식 제로화 운동 및 나트륨 줄이기 실천을 결의했다.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을 위해 군산시지부 회원들은 ▲저염 식자재 사용으로 안심 먹거리 제공▲요식업주 나트륨 저감화 운동 적극 실천▲저염식 메뉴개발로 건강식단 제공▲나트륨 저감화를 통한 올바른 식생활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지를 모았다.

이와 함께 기온 상승기를 맞아 식중독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깨끗한 위생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성일 지부장은 “군산은 새만금개발과 근대역사문화시설 등으로 인해 많은 외지인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지역 요식업 회원들이 군산의 맛깔스럽고 청결한 음식문화 정착과 저염식 건강식단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도모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