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급식도우미 발대식
노인 일자리 사업 일환
군산시는 15일 대한노인회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 2층 강당에서 2013 경로당 급식도우미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강태창 시의회 의장, 김관영 국회의원, 경로당 회장, 급식도우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황긍택 지회장의 인사말, 내빈 축사, 참여자 노인대표의 ‘우리의 결의’ 낭독에 이어 전라북도 일자리본부에서 소양교육도 이뤄졌다.
경로당 도우미 사업은 2013년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75명의 경로당 급식도우미가 75개 경로당에 파견돼 고령과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사업이다.
문동신 시장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로당 도우미 사업에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앞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이 같은 사업에 참여해 일을 통한 사회참여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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