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군산시지회(회장 김청환)는 오는 26일 군산공설시장 3층 군산시 여성교육장 대강당에서 군산시 13개 안보단체협의회와 함께 천안함 폭침 3주기 추모행사 및 北도발 응징 촉구 결의대회를 거행한다.

 군산시 안보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군산시자유총연맹군산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 단체장 및 일반시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잇따른 북 도발과 관련해 국가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김청환 회장은 “북한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재제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12일 3차 핵실험을 강행한데이어 근간 대남 도발 위협과 공갈 협박 등으로 온 국제사회의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추모행사를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안보태세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