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패트롤맘군산지회, 학교폭력 합동캠페인
서흥중 등굣길 학생 경각심 고취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20일 군산시 서흥중학교 앞에서 (사)패트롤맘군산지회(회장 김민주)와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캠페인에서는 등굣길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학교폭력 위험성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고위험군, 위험군 학교로 선별하고, 패트롤맘 회원들과 연계해 학교현장에 진출 학교폭력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게획이다.
김민주 패트롤맘군산지회장은 “최근 타 지역에서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 것을 접하면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한번 느꼈다. 우리지역에서 단 한건도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열심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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