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들이 미래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합심해 다양한 예방과 선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취임 일성을 밝히는 신임 김경구(전 옥산면 시의원) (사)한국B.B.S전라북도연맹 군산시지회장.

 신임 김 회장은 지난 8일 서해대 서해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1년 임기동안 군산시지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그동안 B.B.S 군산시지회는 불우청소년 및 비행청소년들과 결연을 맺어 장학금 지원은 물론 경찰과 연계해 비행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벌여왔다.

 김경구 회장은 “재범할 우려가 있거나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이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또한 청소년과 회원들을 상대로 농촌지역 문화탐방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S군산시지회는 지난 1978년 10월 창립됐으며 현재 60여명 회원이 활동중으로 신임 김경구 회장은 군산시의회 제2,3,4대 3선의원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