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내부 부정부패 추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부패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청렴도 향상 추진기획단’을 발족했다.

 청렴도 향상 추진기획단은 혁신경무과장을 단장으로 중간 관리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부패취약분야의 발굴과 자체진단을 통해 반부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기적인 점검으로 청렴도 향상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매월 1회 추진기획단 정기회의와 ▲경리 계약 및 관리 ▲불법어업 지도점검 ▲수상레저사업자 관리 ▲유․도선사업자 관리 ▲선박, 해양시설 검사 ▲폐기물위탁처리 신고 등 6개 청렴도 점검 분야 실무 담당자를 선정 클린콜 센타 실적 분석 및 대책, 체감 청렴도 및 잠재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을 토론하게 된다. 

 또한 일선 파∙출장소 순회교육을 통해 불법어업 지도점검 업무와 민원인 1대1 특별관리를 통해 해양경찰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해 해양경찰에 우호적인 고객으로 확보 청렴도 향상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내부의 자정노력만으로는 부정부패 근절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국민의 적극적인 감시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부정부패 신고센터(☎ 063-467-3005, http://gunsan.kcg.go.kr)를 운영해 적극적으로 신고를 받고 있다. 

 이수찬 서장은 “깨끗한 경찰상은 궁극적으로 경찰관과 이해관계자 모두의 노력과 자기절제에 의해 이루어 질 수 있다”며 “부정부패에 연루되거나 비리를 범한 자는 물론 소속 감독 책임자에 대해서도 강력한 처벌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