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결혼 이주여성 운전면허 교실 운영
운전면허 전문강사∙통역서비스 지원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 정보보안과 외사계는 8일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했다.
결혼 이주여성의 국내 조기정착을 위해 군산시 다문화 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결혼 이주여성 운전면허 교실은 관내 자동차 전문학원 전문강사을 초빙해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이론강의 등을 실시한다.
이번 운전면허 교실은 필리핀 레베카(43세)씨 등 총 30명이 등록한 가운데 2개월간 운전면허 전문강사화 통역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군산지역에는 총 1,027명의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이 생활중으로 군산경찰서 외사계에서는 이들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평소 정기적으로 다문화 가정 범죄예방교실을 정례화하고 가정폭력 등 대처요령 과 법률의 부지로 인해 불이익 받지 않도록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다문화 이주여성 운전면허 교실에 총 45명이 참가해 11명이 학과시험에 합격는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향후에도 지원활동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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