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패트롤맘군산지회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예방 전단지 배포∙피해신고 접수활동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9일 군산시 동산중학교 앞에서 (사)패트롤맘 군산지회(회장 김민주) 회원들과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패트롤맘 회원 10명과 여성청소년과 소속 학교폭력전담경찰관 등이 참가해 하교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전단지를 배포하며 학교폭력 위험성을 홍보하고, 학교폭력 피해신고를 접수했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전담팀에서는 과거 주입식 예방교육에서 탈피해 학생들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관단체등과 협력해 캠페인 및 합동순찰 등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주 회장은 “학교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 아이들이 안전하고 보람차게 학교생활이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10일 현재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 20건을 비롯 총 30건이 접수된 학교폭력 신고 가운데 7건은 불구속송치(소년부송치 포함), 기타 훈방 2건, 학교통보 11건, 선도조건부 처리 6건 등 26건을 처리 완료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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