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 탑동마을 이장, 부녀회장,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오는 15일 전주MBC 프로그램 ‘최고의 대결 면대면’ 녹화방송에 출연해서 유쾌한 웃음과 재치를 선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개면 마을(군산시 대야면 탑동마을, 완주군 이서면 앵곡마을)주민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유쾌한 게임을 진행하고, 그 속에서 주민들의 재치와 활력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마을 간의 대결이라는 형식을 통해 우리의 농촌을 새롭게 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마을이장들이 눈싸움, 팔씨름 등을 겨루는 ‘불꽃팡팡 기싸움’, 마을 대표선수 5명이 함께하는 농촌생활 5종 경기 ‘도전! 몸따로 마음따로’, 마을의 최고 인가 가수들의 대결인 ‘싱글벙글 쇼쇼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의 자랑거리를 소개하는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일 촬영팀은 탑동마을의 자랑거리인 탑동3층석탑, 골샘약수터, 마을박물관, 편백나무 숲, 주민들의 농악놀이를 촬영했다.
고병무 탑동마을 이장은 “우리 탑동마을은 아름다운 건장산과 마을의 자랑인 보물탑과 마을농요인 ‘만경산 타령’이 구전되는 등 마을의 자랑거리가 많다”며 “방송 출연을 통해 주민의 화합과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방송 시청은 오는 20일 오전 8시 45분부터 9시30분까지 55분 동안 방송되며 재방송은 25일 오전 11시에 시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