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군산지회, 새터민 초청 간담회
한국사회 정착 어려움 대화, 가전제품 전달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회장 김청환)는 15일 새터민 10개 가정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북한을 탈출해 새롭게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문화적∙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허심탄회한 상호간 대화를 가졌다.
또한 북한에서의 어려웠던 생활담 탈북과정에서의 고생담은 물론 현재 북에 두고 온 식구들에 대한 걱정을 함께 나누는 한편 가전제품을 전달하는 등 위로, 격려했다.
특히 이날 김청환 회장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가 공산사회주의 체제보다 우월성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미 국제사회에서 공산주의가 몰락되었는데도 북한만이 유일하게 국민의 생활상을 돌아보지 않고 3대 세습독재 전쟁준비에만 몰두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앞으로 새터민 여러분들이 한반도 통일의 역군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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